은행 환율표를 보면 숫자가 여러 개라 헷갈려요. 아래 네 가지만 알면 어디가 싼지 판단할 수 있어요.
매매기준율 (중간 환율)
은행이 사고팔 때 기준으로 삼는 가운데 값이에요. 실제로 이 가격에 바꿀 수는 없고, 여기에 수수료가 더해지거나 빠져요. 계산기 맨 위에 나오는 환율이 이 중간 환율이에요.
현찰 살 때 / 팔 때
"살 때"는 내가 외화를 살 때 내는 가격, "팔 때"는 남은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 받는 가격이에요. 둘 다 매매기준율보다 나에게 불리한 쪽으로 정해져요.
스프레드 (환전 수수료)
매매기준율과 살 때 가격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거예요. 스프레드가 1.75%면 기준율보다 1.75% 비싸게 산다는 뜻이에요. 많이 거래되는 통화일수록 스프레드가 낮아요.
환율 우대
스프레드를 깎아주는 할인율이에요. 스프레드 1.75%에 우대 90%면 실제 수수료는 0.175%가 돼요. 은행 앱 환전에서 높은 우대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.
정리
- 실제 수수료 = 스프레드 × (1 − 우대율)
- 비교할 때는 최종적으로 받는 금액을 보세요.
- 지금 환율이 싼지 비싼지는 최근 몇 달 흐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어요.
FX Route는 이 공식으로 경로별로 받는 금액을 계산하고, 지금 환율이 최근 3개월 중 싼 편인지도 함께 보여줘요.